Christoph Eschenbach 2017 빈 필하모닉 썸머 나잇 콘서트: 여름 음악회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르네 플레밍 (Summer Night Concert 2017)
마치 직접 와서 듣고 있는 것 처럼.처음에는 조용한 음악이었다가 후반에 들어가서는 웅장해지는 느낌클래식을 참 좋아하는데 이런 관현악의 웅장함이 좋은것 같다.5월달에 상암에서 했다고 하니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 비록 스크린으로 볼 수 밖에 없었겠지만그래도 잔디 밭에 누워 웅장한 클래식을 듣고 있으면힐링이 절로 될 것 같다.병원에서 도착하자마자 틀었는데역시나 최고.ㅋㅋ집중있게 잘 들었다.
비엔나 쉔부른 궁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한여름 밤의 콘서트
Summer Night Concert 2017
2017 빈 필하모닉 썸머 나잇 콘서트
매년 5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
쉔부른 궁전 앞 10만명의 관객이 함께 즐기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여름음악회의 생생함을 담은 실황 음반!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지휘!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전설의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여름 콘서트!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오며 80여 국가에서 TV 및 라디오를 통해 중계할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을 지닌 쉔부른 궁전의 독특한 밤 풍경과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을 맡은 바 있는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를 맡았으며, ‘크림 같은 목소리’로 유명한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여름음악회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 을 비롯해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황혼 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발레모음곡 불새 중 죽음의 춤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인다. 게다가 ‘존 윌리엄스’의 영화 해리포터 중 헤드위그 테마 까지, 음악 팬들을 위한 폭 넓은 레퍼토리를 준비 했다.
독일에서 태어난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뉴욕 필하모닉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등 세계의 유수 오케스트라들의 지휘를 맡으며 세계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8년부터 11년 동안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고 2003년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직을 맡고 있다. 2003년 1월에 그는 쉬락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 (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를 수여받은 바 있다.
바로크 오페라부터 현대 오페라 초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르네 플레밍은 종교음악, 가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즈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갖췄다. 그녀는 여성의류 앤클라인 과 롤렉스시계 의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패션지 보그 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작가, 제작자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대중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2년 3월 28일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내한 이후로 올해 7월 3일, 15년 만의 내한 공연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