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묘생만경이란 만화였습니다 이야기를 고양이가 풀어가서 재밌었고 마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흥미가 생겨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단편소설이라 시간날때마다 한편씩 읽기 좋았습니다 다른 소설처럼 이해하기 어렵지않아서 읽으면서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마음의 지배자 리뷰였습니다
누구보다 세상 가까운 곳에 있는 이방인의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평범한 삶 이면에 숨은 어둡고 치명적인 환상
김현중의 작품집 마음의 지배자 는 독특하고 치명적인 상상력과 탄탄한 이야기가 만나 새로운 품격과 재미를 선사하는 단편선이다. 이 작품집은 처음 보기엔, 황당하고 불가능한 이야기들만 모아 엮은 것처럼 보인다. 영물인 동물이나 초능력자와 외계로부터 온 기계, 자기 생각과 마음이 있는 포클레인 등 보통 일상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등장인물과 화자가, 보통의 상식으로는 존재할 리 없는 것과 일어날 리 없는 사건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능청스럽고 태연하게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독자를 불러들인 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속에 물들게 하는 것이 김현중 작가의 특징이다. 김현중의 작품은 재미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 있었으나 보이지 않았던 것을 만나는 경이감을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묘생만경猫生晩景
마음의 지배자
그의 지구 정복은 어떻게 시작됐나
우리는 더 영리해지고 있는가
물구나무서기
피노키오
부안 왕손이
뱀과 소녀
해설:지배의 시작은 이해
엮은이의 말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