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피치

취직을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자기소개서를 많이 보내고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인성검사를 본다. 인적성에서 붙어야만이 면접을 볼 수 있다. 한 번의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2차 면접까지 보기도 한다. 많은 곳에 보내기 위해서 쓰는 자기소개서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각 회사마다 서류 합격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인적성 시험은 해당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골라내는 시험이다. 그리고 면접을 통과해야 된다.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갈 정도가 되었다.  얼마 전 발표에 의하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혹은 공기업에 취업하려고 한다면, 이제 이 모든 과정이 필요 없다. 학력도, 사진도, 신체조건도 보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 이 도입된다고 한다. 증명사진을 찍고, 대학 재학 혹은 졸업 증명서를 떼고,,, 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없이 인사혁신처에서는  "응시자가 채용정보에 대한 탐색과 직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직무 관련 능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취업의 환경이 바뀌면서 취업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스펙, 학력이 아닌 면접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거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면접전형은 짧은 시간에 면접관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이때 면접관은 응시자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태도, 눈빛, 태도를 통해 응시자를 판단하는 것이다. 질문에 대답하는 응시자의 모습을 보면서 회사에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게 된다. 응시자는 면접관의 질문 의도에 자신의 열정과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을 알지만 준비를 하지 못하면 당황하게 된다.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의 답이라도 답변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다. 어떤 대답이라도 대답할 수 있는 능력. 임기응변력이 요구되는 것이 바로 스피치의 능력이다. 스피치의 필요성이기도 한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지식은 우리는 죽은 지식이라고 말한다. 살아가면서 죽은 지식을 사용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면접때 알고 있는 지식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취업 스피치는 가장 나다움을 기획하고 어필하는 것이다. 현란한 말솜씨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 주는 능력이다.  그렇다고 응시자 자신의 생각만 말을 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순간에 이미 떨어진 것이다. 항상 말을 할 때는 상대가 듣고 싶은 말로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고 상대가 듣고 싶은 말로 끝나면 자신의 생각이 없지 않은가?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가 듣고 싶은 말로 시작해서 내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다. 이러면 면접관은 응시자가 배려도 있고 신념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 의미없이 수없는 도전만 할 것인가? 아니면 준비를 하고 도전을 할 것인가?

면접관은 정답을 원하지 않는다! 최종 합격의 핵심은 ‘나답게’ 답하는 것! 합격률 99% 국내 1호 취업 스피치 전문가 안정영의 나에게 맞는 취업 스피치 하는 법! 면접 예제 300개를 달달 외워도 매번 떨어지는 당신, 모의 면접, 스터디 모임을 2년 넘게 해도 ‘왜 나만 떨어질까?’ 만날 고민만 하는 당신! 문제는 면접 기술이 아니라 ‘나답게 말하기’다. 합격의 핵심은 정답을 달달 읊는 것이 아니라 ‘자기화 시켜’ 답하는 것이다. 나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가리거나 오히려 장점화시키는 ‘나다운 면접 스피치 스킬’을 익히면 어떤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와도 합격할 수 있다. 2시간만 이야기하면 직관적으로 ‘이 사람의 특징, 강조할 점, 가려야 할 점’을 간파하는 취업 스피치 전문가 안정영은 3년 간 자신이 맡았던 학생 99%를 합격시킨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서는 ‘나다움’을 찾는 법, ‘나다움을 부각시키기 위해 갖춰야 할 스피치 스킬’과 더불어 실제 취업 면접에 나오는 문항에 어떻게 대처할지 자세히 알려준다.

머리말 | 이제는 취업 스피치다

PART 01 취업 스피치란 무엇인가?

1장. 취업 스피치의 본질
네가 면접에서 떨어지는 진짜 이유
면접 준비하러 스피치 학원에 간다고?
네가 하고 싶은 말만 해라, 금방 떨어질 테니까
가장 너다움을 기획해서 어필하는 것이 취업 스피치다

2장. 취업 스피치 워밍 그리고 업
왜 취업의 마지막은 면접일까?
기업분석 : 지나치게 깊게 파지 마라
직무분석 :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세 가지
자기분석1 : 첫 번째 공격대상은 이력서의 거슬림이다
자기분석2 : 두 번째 공격대상은 자소서의 경험이다

3장. 취업 스피치 기본구조
C-E-O 의 C : Creative Storytelling
C-E-O 의 E : Effective Speaking
C-E-O 의 O : Outstanding Satisfying

PART 02 취업 스피치 맞춤형으로 공략하기

4장. 취업 스피치 실제 사례
너는 무슨 형(形)이니?
A형(Active, 행동형) : D제약회사 영업직
A형(Active, 행동형) : W은행 일반행원
B형(Brilliant, 계산형) : S반도체 기술직
B형(Brilliant, 계산형) : S전자 융복합인재직
O형(Ordinary, 고만고만형) : E마트 매장관리직
O형(Ordinary, 고만고만형) : D건설회사 시공관리직
AB형(Active+Brilliant, 전지전능형) : L물산 경영지원직
AB형(Active+Brilliant, 전지전능형) : H홈쇼핑 영업지원직
불합격자 분석1 : 쫄지 마, 제발 쫄지 마
불합격자 분석2 : 너무 강해도, 너무 약해도 곤란해

5장. PT, 그리고 토론면접
PT면접 : PT의 귀재가 알려주는 진짜 PT면접 비결
토론면접 : 채점 포인트, 페이크(Fake)에 속지 마라

맺음말 | 너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