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한겨레 신문을 1년 구독신청했더니 사은품으로 책을 준다고 해서 낼름 받았다.(^^) 대놓고 여전히 1년 무료구독에 상품권 10만원에 자전거에 어쩌고 하는 찌라시 신문들을 볼까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과거 그렇게 신문을 보았더니 그 약정기간 내내 신문이 아니라 정신만 어지럽게 하는 종이쓰레기들로 마음이 번잡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서, 다시는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한지 오래이다. 물론! 10만원 말고, 0하나 더 붙여서 준다면 고려해 줄 수도 있겠다. ^^ 사실 이 책 역시 그렇고 그런 청춘 위로의 책이 아닌가 싶어 안 읽고 있었는데, 적당히 소제목이 나뉘어져 있어 짧은 시간으로 독서가 가능할 것 같아 책장을 넘겼다. 넘기면서...참 아쉽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을 낸 의도가 참 뻔히 보이는데,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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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7.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