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며 광대였지
작자는아무리성인군자라도한인간의내면에다양한혹은이중적인인간의모습이있다는걸말하고있다.읽으며내내십여년전본영화왕의남자공길이생각났다.연산군도 왕의 가면을 쓴 인간이듯이 현대의 인간도 수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왕이나 세오더라도 인간은 감정을 분출해야 할 때가 있다. 차마 자신의 체면때문에 하지못했던 말과 행동들이 쌓이면 병이 될 수도 있다.그때문에 현대의 인간이 얼마나 마음의 병이 깊은가?.. 인간의사회적위치와체면때문이라도발산못하는욕구가때론연극같은익명의가면아래서분출되기도한다.그러면서느끼는쾌감이란..왕이자광대란건연극의무대위에서가면을쓰지않고는안되는역활을말한다.아무리성스러운인간이라도탐욕과분노의감정이있다.때로는그걸노출시키는게자연스러운일같다.등단 19년 차, 마흔다섯 살, 여성……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한 소설가 오현..
카테고리 없음
2024. 2. 4.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