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
열다섯, 사춘기 태풍이 분다! 서른아홉, 미치기 딱 좋은 나이! 내 나이 서른아홉, 그리고 여전히 중2병을 앓고 있는 열여섯 중 딸아이. 그런 탓에 책 표지에 적힌 글귀가 내 마음을 그대로 사로잡았다. 작가 이근미의 신작소설이라는 점도 눈에 띄었는데, 작가는 에서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간극을좁히고자 하였으며이는나로 하여금17세의 나로 돌아가보도록 하여 딸과의 눈높이를 맞추고공감대 형성을 도와주었던 탓이다.작가는 에서도 기성세대와 신세대를 서로 이어주고자 하였으며 엄마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으며, 서른아홉 지금의 내 모습을 바라보도록 해주었다. 이 작품은 여타의 청소년 소설과 달리, 독특하고 참신한 소재, 암울함 대신에 유쾌함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물론 이 작품에서도 열다섯 청소년들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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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9.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