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문 (한글판)
좁은 문 ? 앙드레 지드나는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지금은 기존 교회에서 주입하는 내용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누구보다 열심히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공부했고 청교도적인 분위기에서 신앙생활을 했다는 면에서 한편으로는 기독교에 대하여 겉핥기식 이해를 가지고 신앙을 거부하거나 교회를 비판하려는 사람들과는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날로 창궐해가는 이 시기에, 한국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교회가 매주 언론을 장식하고, 그점은 미국도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엊그제 뉴스에 예배를 강행하는 미국 교회를 다룬 보도에서 어떤 교인이 인터뷰에서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지켜주시기에 나는 두려움이 없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 비기독교인이 보기에는 또 저런다,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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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