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번째, 권정은 작가님 단편입니다.어두컴컴한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두꺼운 커튼으로 창문이 가려져 있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조차 알 수 없는데요.그런 가운데, 누나가 마루를 기웃거리면서 마루판이 막 들뜨면서 끼이익 소리마저 내고 맙니다.이런 음산한 분위기가 계속 되느라,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었네요.분위기 묘사가 단연 일품이었습니다.한국공포문학단편선 베스트 작가선 전5권까지 출간되며 한국 공포 문학 최전방에 있던 시리즈의 작가 여섯 명의 공포 단편을 만난다. 이들이 시리즈에 수록했던 섬뜩하고 개성 넘치는 주옥 같은 단편들을 만난다! #1 이종호 작가편 매드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공포 문학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이종호 작가의 다섯 편의 단편 작품. 안정적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