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쉬운 일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
개그맨 이병진씨와 그의 아내 강지은씨의 이야기를 담은 을 한번 읽고 싶었던 이유는 보는 사람을 푸근해지게 하는 책표지의 사진이었다. 예쁜 세가족의 푸근한 미소를 보면서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고, 어떻게 사랑하길래 사랑하는 일이 쉽다고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내게는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고, 결혼해서 애를 낳고 지내면서 계속 사랑하는 일, 결혼해서도 사랑하는 일, 사랑은 진화하는 것이고 굴곡이 있고 어떻게든 변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TV를 잘 보지 않아서 이병진씨를 잘 모르지만, 개그맨이면 가벼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강지은씨에 대한 지고지순한 모습을 엿보며, 또 사랑을 가득 담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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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