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스파이 소설은 이 책으로 처음 접하는 건데 007 영화에서 보던 거랑은 많이 달랐어요.스파이 소재로 된 영화를 볼 때마다 참 멋지다 라는 감상을 받았는데이 책에선 그저 비참하다고 느껴지네요.특히 주인공보단 피들러가 기억에 남아요.이 세계에선 감정도 빨리 끝내야한다는 말과 피들러의 말로, 추운 나라에서 돌아오지 못한 주인공.007은 픽션이라면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마치 실존하는 스파이 세계를 엿보는 듯 생생했어요.결말이 좋지 못한 것도 그 세계에선 현실적인 것이겠죠.존 카르네의 책은 처음 읽어본 것이지만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너요.20세기 냉전을 다룬 스파이소설이자영국사회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존 르카레의 대표작독창적인 스파이 소설 작가 존 르카레의 대표작이다. 냉전 상황이 극에 달한 196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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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9.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