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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궁디팡팡 쿠폰을 쓰려고 찾다가 사회분야에서 탑 순위에 있길래 구매한 책입니다.같은 제목의 책을 종이책으로 미리 봤어요. 그 때는 스치듯 읽었는 데,이 번에는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소장해 놓고 보려고 구매했습니다.개인의 윤리와 법, 딜레마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주는 책입니다.본인의 일이 아닌 타인의 케이스라 어느 정도 관조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감정이입을 하면 결론에 다다르기까지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엇갈린 운명, 가시 같은 욕망,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평생 점잖게 살아온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살해한다. 그리고 아내의 사체를 조각조각 토막까지 냈다. 그는 왜 그랬을까? 남부러울 게 없는 부유한 집안의,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 남동생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2.25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 국가란 무엇인가 세트

좀 어려운 책입니다. 근데 딱 정말 국가란 무엇인지에 대해 유시민 작가님은 스스로 풀어가더군요. 민주화부터 현시대까지 살아온 산 증인이나 다름없는 분이기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립적으로 다루었다고 느꼈습니다. 책의 내용이 쉽지 만은 않기에 오랜 기간을 읽었습니다. 국가가 무엇인지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조그만 해답이라도 원하신다면 읽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내가 얼만큼 받아들이고 사고하느냐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질 책이라고 봅니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국가란 무엇인가 (2017 개정신판) | 저 | 돌베개당신의 나라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훌륭한 국가를 상상하라 2016년 10월 말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24.02.25

이 건축가는 한갑이 넘은 나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매일 아침 1시간씩 스케치를 하고 색을 입히며, 새로운 영감과 콘셉트를 만들어 간다. 새로운 창조적 리더라 할만하다. 그는 이 책에서각각의 프로젝트마다 그의 아이디어 원천인 수채화와 저명한 건축가가 되어서도 겪게 되는 고난, 에피소드들을 그의 성격답게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보여준다.공간과 신체의 경험을 새롭게 창조한 건축가 스티븐 홀그의 철학과 예술을 통해 직접 소개하는 24개 건축 프로젝트 현상학 건축으로 알려진 미국의 건축가 스티븐 홀이 직접 24개의 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여러 장르의 예술작품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문학적이고도 철학적으로 적용하여 명료하고도 힘 있는 고유의 건축물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24개의 건축 프로젝트에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25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이슈 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슈 5권을 구매해 봤습니다. 1권부터 구입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5권을 구입했습니다. 마블은 영화로는 다 봤는데 사실 만화나 노벨은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좀 낯선게 사실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와 만화로 그려진 캐릭터간의 이질감이 싫어서 만화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영화보다 만화가 원작이니 마블팬으로서 보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비싼걸 구매하기는 좀꺼려져서 저렴한 이슈를 구매했는데 역시 마블이라 재미가 있네요. 다른 작품도 사서 봐야 할것 같아요.미국 만화는 제본 방식에 따라 크게 이슈, 트레이드 페이퍼백, 하드커버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이슈는 스테이플러 제본, 트레이드 페이퍼백은 무선 제본, 하드커버는 양장 제본이다. 이것은 출간 시기와도 상관이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4.02.25

Artur Schnabel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2번 전곡집 (Beethoven: The Complete Piano Sonatas) 아르투르 슈나벨

베토벤 소나타 전곡 감상을 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 그 오랜 세월의 간격에도 슈나벨의 피아노 음색이 생생하게 들려온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듣기는 쉽지 않다. 피아노 전공자가 아니므로 전문적인 평가는 힘들다. 그러나 녹음연도에 비추어 볼때 피아노의 음색이 매우 생생하게 전달되어 오는 듯하다. 잘은 모르지만 현대의 연주자들에 비추어 볼때 전혀 뒤쳐진다는 느낌이 없다. 물론 21번 발트슈타인 소나타의 경우 에밀 길랠스나 박하우스의 연주가 더 홀륭하다는점은 슈나벨 연주 녹음이 오래되었다는 한계로부터 어쩔수 없이 느껴진다. 그러나 열정 소나타의 힘과 박력 그리고 비창 소나타의로맨틱한 느낌은 슈나벨의 연주도 뒤쳐지지 않는 듯 하다. 슈나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2016년 리마스터..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요리사 · 쇼핑호스트

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교과서 요리사, 쇼핑호스트,, 두번째로 만나는 직업교과서에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요리사를 만나봤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하나씩,, 만들어보고픈것이 생기더군요~~ 얼마전에는,,시판 치즈믹스로 치즈케익을 만들어줘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아닐까합니다,,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그에따른 보람도 느끼게 되겠지요?? 허나,,,직접 경험을 해보지않았기에,, 책을 통해,,, 간접 경험과,, 그 직업을 선택하는데,, 직업교과서책은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수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있는 활동가이드까지,, 알려주니,, 부모의 수고로움을 덜어줘서,,, 고맙다는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악스트 Axt Art&Text (격월) : 9/10 [2016]

첫 발행의 시기, 창간호를 처음 구입했을 때 느낀 감상은 적자날 것 같은데... 라는 염려였다.가격대비 굉장한 고품질의 는 적자로 인해 곧 폐간될까 걱정하던 염려를 연장시키며 어느새 발간 일년을 넘어섰다.많이 대중적이지 않은 작가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스타작가들을 섭외하기도 하면서 균형을 맞추는 의 이번 메인은 김연수 작가이다.유명한만큼 주로 미디어를 통해 접하던 작가를 문예지를 통해 만나니 오히려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가지고 다니며 보기에는 사이즈도 크고 무게도 있어 휴대용으로 적합한 것 같진 않지만 그런 아쉬움을 넣어둘만큼 계속 나와주는 것이 고맙고 반갑다.contentsreview 1최정화·임현현 최민우 머리검은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 윤경희 조경란 불란서 안경원 황인찬 한강 흰 정의석 권여선 안..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전설 일본

2010년에 블로거 친구 괴발개발님께 선물받은 책이다. 한참 일본 관련 책 읽을 때여서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는데 리뷰는 쓰지 않았다. 요새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하여 찾아 읽을 일이 있었기에 다시 보고 리뷰 남겨, 뒤늦게나마 괴발개발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한다. 일본에는 참 신도 많고 요괴들도 많다. 그리고 그 전통적인요괴문화를 이용한 산업도 발달해있다. 오래전에 을 보면서 그 온천장 다리를 건너오는 온갖 요괴들을 보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그 요괴들의 행진은 바로 일본의 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였기에! 이 책의 저자인 모로 미야는 으로 이미 일본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는 유명한 저자이다. 이 책은 일본의 북쪽 홋카이도의 고로폿쿠루 전설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딸과 손자를 죽인 오니바바, 음..

카테고리 없음 2024.02.23

초콜릿색 눈사람

한 가족 내에서 2개 이상의국적이 공존하고 있는 가정을 다문화 가족이라고 하는데, 요즘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 가족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필리핀이나 베트남, 중국...... 그런데 이제 그런 아이나 가족이 낯설지않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어느 지방에서나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다문화 가정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레 대두되는 정체성 문제나 또래와 잘어울리지 못하는 문제들이다. 그림책 에서 민지가 그렇다. 민지네도 2국적(한국과 베트남)이 한 가족이란 이름으로 모였다. 민지 엄마 아빠는 아침 일찍부터 일하러 나간다. 그래서 민지는 늘 혼자다. 익숙치않은 엄마의 삐뚤삐뚤 글씨가 매일 냉장고 위에 붙여있다. 민지는 엄마 아빠가 밉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2.23

비밀의 숲

하루키 모든 에세이와 소설이 문학사상사에서 나오면 표지며 구성이 구리기 짝이 없으나, 해석에 큰 불만도 없었고, 무엇보다 오랜 기간 하루키 책을 출판해 온 곳이니만큼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나름의 철학이 있어 그런 것이다 생각하여 애써 참고 책을 모아왔다. 그런데 안자이 미즈마루 일러스트가 있었다는데 그게 안 실린 것 부터가 라이센스 100프로 번역에는 실패한 것이고. 그게 아니면 일러스트를 빼야 하는 것 아니요? 어디서 듣고 보도 못한 수준 떨어지는 쌍팔년도 그림체의 한국인 일러스트 작가 그림을 굳이 페이지 중간에 끼워서 몰입도를 엉망으로 만드는 건지. 장사 한두번 하는게 아니면 좋은 책이야 대중 수준이 이따위라 안팔릴 수 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모양이 좋은 책은 만들어야 하는거지. 분량 적은 에세이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2.23